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, 언제 얼마나 낼까
보너스를 받거나 집을 팔아서 대출을 일찍 갚으려고 할 때 내는 돈이 중도상환수수료예요. 언제 내고, 얼마나 내는지 알아볼게요.
중도상환수수료란
금융회사는 대출 기간 동안 받을 이자를 계산해서 돈을 마련해 두는데, 대출을 일찍 갚으면 그 계획이 틀어져요. 이때 생기는 비용을 대출받은 사람이 일부 부담하는 것이 중도상환수수료예요.
보통 이렇게 계산해요
중도상환수수료 = 갚는 금액 × 수수료율 × (남은 기간 ÷ 수수료 부과 기간)
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은 대출을 받은 뒤 3년 동안만 수수료를 받고, 그 뒤로는 받지 않아요. 3년 안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수료가 줄어들어요.
예시: 수수료율 1%인 대출 1억원을 받고 1년 뒤에 전부 갚으면, 3년 중 2년이 남았으니 1억원 × 1% × (2 ÷ 3) = 약 66만원이에요. 2년 뒤에 갚으면 약 33만원으로 줄어요.
수수료율은 금융회사와 상품, 금리 유형에 따라 달라요. 2025년부터는 금융회사가 실제로 드는 비용만 수수료에 반영하도록 제도가 바뀌어 예전보다 낮아진 편이에요. 내 대출의 정확한 수수료율은 대출 약정서나 금융회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수수료를 아끼는 방법
- 면제 한도 확인: 매년 원금의 일정 비율(예: 10%)까지는 수수료 없이 갚게 해주는 상품이 있어요.
- 3년이 지난 뒤 갚기: 큰 금액을 갚을 계획이 있다면 수수료가 없어지는 시점을 확인하고 일정을 맞춰보세요.
- 갈아타기 전에 계산: 금리가 더 낮은 대출로 갈아탈 때는 줄어드는 이자와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해서 실제로 이득인지 따져보세요.